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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정치
  • 입력 2022.03.22 14:46

홍천식 “살기 좋은 정선, 살고 싶은 정선, 돌아오는 정선 만들겠다”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정선군수 예비후보 등록

홍천식 국민의힘 정선군수 예비후보(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살기 좋은 정선, 살고 싶은 정선, 돌아오는 정선 만들겠다”

  홍천식 前(전) 강원도청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 행정본부장이 22일 오전 6.1 지방선거 정선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의 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홍천식 국민의힘 정선군수 예비후보는 서면으로 배포한 ‘정선군수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해 7월말, 3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가족들과 고향 정선에 돌아왔다”며 “따뜻한 귀향 뒤에는 잠시도 쉴 틈 없이 힘들어하는 정선의 현실과 마주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홍 예비후보는 “인구감소로 9개 읍.면에 불균형적인 모습은 충격이었다”며 이에 대한 원인으로 인구감소, 지역에 만연한 편가르기 등을 예로 들었다.

  그는 “지금 정선은 편가르기로 인해 앞으로 나아가지도 못하고, 심지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새로운 성장동력마저 잃고 말았다”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로 향토기업인 강원랜드마저 적자를 기록하며, 수백억원의 수입이 사라져 정선군 살림살이는 더욱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그는 “30여년의 행정 경험을 토대로 정선을 다시 설계해 보고자 한다”며 “정책은 상식과 합리의 틀에서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천식(오른쪽) 전 강원도청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본부장이 22일 오전 정선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6.1 지방선거 정선군수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있다(사진= 본인 제공). 이형진 기자

  아울러 그는 하나된 정선을 제시하며 “통합만이 정선을 발전시킬 수 있다. 반드시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앞으로 4년,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정선군민의 삶을 보듬고 정선아리랑의 가치 만큼 품격 있는 정선을 만들겠다”며 “살기 좋은 정선, 살고 싶은 정선, 떠나는 정선에서 돌아오는 정선으로 우리 함께 만듭시다. 홍천식과 정선군민이 함께하면 정선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홍천식 정선군수 예비후보는 정선읍 여탄리 출신으로, ▲정선초등학교 ▲정선중학교 국립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강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또한, 정선군청 내무과에서 공직을 시작해 강원도청 인사계장, 속초시청 부시장, 강원도청 복지정책과장,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 행정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외에도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직능총괄본부 시도당연합회 지원단 강원 정선군지회장,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강원도선거대책위 정선군공동선거대책위원장,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중앙선대위 조직총괄 조직통합본부 뉴미디어위원회 정선군위원장,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중앙선대위 조직통합본부 SNS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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