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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정치
  • 입력 2022.03.24 13:52

‘6.1지방선거’ 태백시장 출마.. 권정기 “태백시민이 행복한 도시 실현”

태백시장 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

권정기 前(전) 태백시 자치행정과장이 24일 오전 10시 태백시청 브리핑룸에서 ‘6.1지방선거’ 태백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태백시민이 행복한 도시 실현”

  권정기 前(전) 태백시 자치행정과장이 24일 오전 10시 태백시청 브리핑룸에서 ‘6.1지방선거’ 태백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권정기 전 자치행정과장의 지방선거 도전은 이번이 세 번째.

  지난 2014년 무소속으로 태백시제1선거구 강원도의원 선거에 출마 한 바 있으며, 2018년에는 태백시장에 도전했으나, 당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시며 본선에 진출하진 못했다.

  권정기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태백은 한때 인구 12만명에 달하는 약속의 땅이었으나, 이제는 인구 4만명선의 붕괴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몰리고 말았다”고 말했다.

  그는 “퇴직 후 지역에 대한 빚진 마음을 늘 가슴에 안고 지내고 있었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느꼈던 시정에 대한 시각을 공직 경험에 접목해 태백시를 살고싶은 도시로 변모시키고자 한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행정 노하우와 다양한 분야로 쌓아온 중앙인맥은 제가 구현하고자 하는 미래의 태백시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항노화산업 지역 정착화를 위해 6찬산업 육성 ▲관광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한옥촌 유치 ▲데이터센터 유치 ▲티타늄 광구 개발 등을 공약했다.

  끝으로 “태백시민과 함께 한다면, 우리가 추구하고 희망하는 살기좋은 도시, 바로 시민이 행복한 태백은 꼭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권정기 예비후보는 지난 2014년, 태백시청 자치행정과장을 끝으로 39년 10개월 공직생활에 마침표를 찍었으며 공직생활 기간 동안 ▲황연동장 ▲농정산림과장 ▲사회복지과장 ▲상수도사업소장 ▲경제정책과장 등을 차례로 역임하고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태백시민대상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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