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삼척블루파워(사장 옥인환)는 지난 28일 막대한 산불피해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삼척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기부금 3천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를 통해 기업사회공헌활동으로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삼척블루파워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산불로 한순간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신 지역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와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일상으로 빠르게 돌아가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블루파워 임직원들은 지난 5일부터 3일에 걸쳐 실제 재난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방관들과 구호단체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내고자 물과 식량 등 긴급물품을 지원했으며, 차량과 인력을 동원해 잔불정리 및 산불로 대피했던 요양원 입소 어른들의 복귀도 도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