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태백시에 따르면 류태호 시장은 지난 28일 오전 11시 ‘산업위기 대응 브리핑’ 후, 태백시보건소를 찾아 PCR검사를 받았으며 같은 날 오후 확진을 통보받았다.
이에 류 시장은 오는 4월 3일까지 재택치료 및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현재 방역수칙으로서는 류태호 시장이 어디서 누구랑 접촉해 감염됐는지 알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오는 31일 인구의 약 25%인 1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