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삼척소방서(서장 김정희)와 15일 오후 4시 삼척시장 집무실에서 산불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김양호 시장과 김정희 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날인과 교환 순으로 간략하게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발생한 울진.삼척 산불 이후 두 기관의 상호 공동대응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향후 산불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산불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통해 산불 재난 발생 시 두 기관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산불 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