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2.04.18 13:10

각 분야 전문가 ‘자문위원’ 위촉.. 강원랜드중독관리센터 “도박 부작용 최소화”

강원랜드중독관리센터가 지난 15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보드룸에서 ‘2022년 강원랜드중독관리센터 자문위원 위촉식 및 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강원랜드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랜드중독관리센터(센터장 전영민, 이하 KLACC)는 지난 15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보드룸에서 ‘2022년 강원랜드중독관리센터 자문위원 위촉식 및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KLACC 자문위원은 카지노 건전정책을 마련해 게임 과몰입 고객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게임중독 폐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로 구성됐다.

  이날 진행된 위촉식에서는 심리학, 사회복지, 간호, 관광, 법제 등 정신보건 및 중독정책 전문가 11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임기가 끝나는 오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향후 2년간 자문활동을 하게되며, 분기별로 정례 자문위원회를 개최해 건전게임문화 형성 및 중독 치유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위촉식 이후 이어진 1차 정기회의에서는 2022년 KLACC의 신규 사업 및 제도, 카지노 영구 출입 제한자 해제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전영민 센터장은 “강원랜드 카지노 건전화를 위해 다양한 학계 자문위원들의 지적과 자문을 받아들이고, 이를 정책화해 도박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LACC은 2001년 개설 이후 지난 22년간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카지노 건전성 확보를 위한 정책자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책임도박제도 운영과 도박 중독 예방․치유․재활 연구 활동으로 건전정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