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더리더)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강원도에서 시행하는 ‘2022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참여해 심의 평가단으로부터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지원사업은 도내 분만산부인과가 있는 시․군 중 산후조리원이 없는 2곳을 선정해 각각 도비 6억원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영월군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공모에 속초시와 함께 선정됐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영월읍 덕포리 신축영월의료원 인근 군유지에 신축할 예정이며 오는 2023년까지 완공돼 2024년부터 영월의료원에서 위탁운영 할 예정이다.
최명서 군수는 “영월군과 함께 분만취약지역인 평창군, 정선군을 아울러 운영할 예정이며 현대화된 최신식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운영해 ‘출산하기 좋은 영월’과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영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