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태백 더리더) 6.1 지방선거 강원 태백시장 공천을 놓고 5명이 경선을 벌이게 됐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지난 18일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양수 국회의원) 제5차 회의결과를 발표하고 태백시장 후보자 선정에 대해 권정기.김천수.류성호.송영선.이상호(이름 가나다순) 예비후보간 경선지역으로 분류했다.

  김연식 前(전) 태백시장은 컷오프로 탈락했다.

  이로써 현재, 권정기.김천수.류성호.송영선.이상호(이름 가나다순) 예비후보 간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지역정가에서는 “김연식 전 시장의 경우, 그동안 강원도지사, 국회의원 선거 출마와 이번 선거를 앞두고 지난 2월 이사를 온 점이 공천 심사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피력했다.

  또한, 경선에 대해서는 “시의원 단일화에 성공한 김천수 의장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김천수 예비후보와 공직 출신인 권정기.류성호.송영선 예비후보, 마지막에 합류한 이상호 예비후보 간 5인 경쟁 구도가 어떠한 결과로 이어질지 흥미롭다”고 덧붙였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