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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2.04.27 17:04

김천수 “경제가 살아 숨 쉬는 태백 만들겠다”

김천수 국민의힘 강원 태백시장 예비후보가 27일 오후 2시 황지연못 일원에서 개최한 출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경제가 살아 숨 쉬는 태백 만들겠다”

  김천수 국민의힘 강원 태백시장 예비후보가 27일 오후 2시 황지연못 일원에서 6.1지방선거 출마를 알리는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천수 예비후보 지지자를 비롯해 이한영(제1선거구).문관현(제2선거구) 강원도의원 예비후보(이름 선거구순), 오광희.최미영(이름 가나다순) 태백시의원 가선거구 예비후보, 김재욱.허민 나선거구 예비후보, 심창보 태백시의회 의원, 이경숙 국민의힘 태백시당협 여성부위원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천수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경제를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시민 여러분들의 선택으로 태백시장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30년간 폐광으로 얼룩진 태백에 미래가 보장된 확실한 대체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건실한 기업을 유치해 경제가 살아 숨 쉬는 젊은 도시를 구현해 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스포츠 특구의 정점을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의 한 축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고령화 사회 어르신 복지 ▲농가 소득 안정 ▲아름다운 도시개발과 택지개발 등을 공약했다.

  아울러 그는 태백시 공직사회를 향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열린 조직문화를 만들어 젊은 직원들의 젊은 생각과 시정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태백시 공직자들은 매우 유능하다”며 “공정한 인사 시스템을 구축해 여러분이 일 할 수 있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예비후보는 “강과 하천이 모여 바다가 되는 마음으로, 오로지 태백의 변화와 발전이라는 목표 하나로 시민 여러분을 하나로 결집시키고, 태백의 도약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수 예비후보는 지난 7일 4선의 이한영 태백시의원과 3선의 심창보 태백시의원과 국민의힘 태백시장 후보 단일화에 성공한 바 있다.

  국민의힘 태백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단추로,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여론조사가 실시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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