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의회(의장 이정훈)는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과 시의회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5월 2일자로 ‘정책지원관’ 1명을 신규 채용하고 3일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에 채용된 정책지원관은 지난 1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의회가 자율적인 권한을 통해 소속 직원을 채용한 것으로, 향후 2년간 지방의원의 의정자료 수집 및 조사,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및 시정질의서 작성 등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시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정책지원관을 올해 말까지 1명, 2023년 말까지 2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정훈 의장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의 첫걸음을 함께 내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유능한 전문 인력 확보로 지방의회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신뢰성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