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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정치
  • 입력 2022.05.04 18:05

그림책 도서관 특교세 ‘8억원’ 확보.. 송기헌 의원 “시민 복합문화 공간으로 기대”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원주 더리더) 옛 원주여고 부지 내 추진 중인 그림책 도서관 사업에 8억원의 추가 국비가 투입된다.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강원 원주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은 4일 원주 그림책 도서관 사업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송기헌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10억원을 따낸 이후 추가 국비가 확보됨에 따라 원활한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원주시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및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맞는 도시 위상 제고와 그림책 시민문화 확산 등을 위해 옛 원주여고 부지에 그림책 도서관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년 초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림책 도서관은 자료실, 열람실, 아동극공연장, 체험.창작 공간, 전시공간 등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생활.예술공간과 인문.문화공간의 복합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송기헌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교세가 확보되어 앞으로 원활하게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며 “옛 원주여고 부지에 건립되는 그림책 도서관이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시민 복합문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군도5호(용곡~압곡)도로 포장공사를 위한 8억원의 특교세를 반영했다. 해당 사업은 원주시.횡성군간 상생협력 사업으로 지역 간 교류증대 및 물류수송비용 절감 등에 따른 지역경제활성화 및 균형발전 차원에서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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