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영 국민의힘 태백시의원 가선거구 후보가 9일 오후 2시 개소식을 찾은 지지자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태백시민의 삶과 함께하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최미영 강원 태백시의회 의원 가선거구(황지.황연.삼수.구문소.철암) 국민의힘 후보가 9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최미영 국민의힘 후보의 기호는 ‘2-가’.

  여성 후보로 보기 드문 에너지와 참신함이 강점인 최미영 후보.

  실제로 최 후보의 명함에는 ‘야무지게, 당당하게’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다.

최미영 국민의힘 태백시의원 가선거구 후보가 9일 오후 2시 개소식에서 출마에 대한 각오를 밝히고 있다. 이형진 기자

  이날 그의 개소식에는 이상호 국민의힘 태백시장 후보를 비롯해 300여명이 참석했다.

  최미영 후보는 더리더와 인터뷰에서 “태백은 태어나고 자란 곳”이라며 “지방정치를 하게 된 이유는 태백시민의 삶이 과거와 달리 다소 힘들어 보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 후보는 “1년 예산 중 복지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크지만, 아직도 복지사각지대는 발생하고 있다”며 “어르신을 잘 모시고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태백시의원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최미영(왼쪽) 국민의힘 태백시의원 가선거구 후보가 9일 오후 2시 개소식을 찾은 이상호 국민의힘 태백시장 후보와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아울러 최 후보는 “이철규 국회의원님 함께 태백의 미래를 그려 나가고 싶다. 6.1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미영 후보는 태서초등학교, 황지여자중학교, 황지여자상업고등학교, 강원관광대학교, 강원대학교 일반대학원을 졸업했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퉁합위원회 자문위원, 태백태란로타리클럽회장을역임했으며, 태백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태백시 시민행복위원회, 태백시 창의놀이터 조성사업추진위원회, 전기사랑여성모임 총무로 활동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