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랜드복지재단이 ‘2011년 폐광지역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폐광지역 4개 시·군의 재난방재과와 협력해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으로 오는 8월말까지 삼척시 116가구, 태백시 102가구 등 폐광지역 4개 시·군 총 400여 가구에 전기누전, 가스누출, 화재위험에 대비한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본 사업은 4년간 총 1,112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노후주택이 많아 재난사고 위험성이 높은 우리지역에 안전점검과 정비사업은 사전에 사고를 방지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강원랜드복지재단은 올해 처음 지원하게 되는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로부터 초기에 대응할 수 있어 저소득 안전취약 가구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