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장봉식)는 지역에 위치한 공공기관, 지자체 및 환경단체와 함께 16일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한 당골 계곡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정화활동은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NGO태백환경보호연합, 한국광해광업공단 강원지사, 태백시 문곡소도동 행정복지센터와 환경과 등 5개 기관이 참석해 계곡 정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로 겨우내 당골 계곡에 흘러들어온 묵은 쓰레기 400kg을 수거했으며, 단발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닌 하반기에도 태백산국립공원의 정화활동을 계획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김상희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코로나19 완화와 동시에 태백산국립공원의 정화활동에 나서준 많은 기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립공원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