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삼척경제, 반드시 살리겠다”
박상수 국민의힘 삼척시장 후보가 17일 오전 11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철규 국회의원(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을 비롯해 김승호 후원회장, 김대수 전 삼척시장, 김인배.홍용기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하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김인배.홍용기 공동선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8년간의 삼척시정을 비판하며 “박상수 후보를 당선시켜 삼척 발전을 앞당겨 보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또한, 이철규 국회의원 역시 “지난 8년 동안 삼척시정의 성과의 초석을 놓은 것이 오늘 참석해 주신 김대수 전 시장님”이라며 “앞으로 손발이 잘 맞는 박상수 후보와 함께 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신다면, 삼척발전을 크게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상수 후보는 주요 공약인 ▲폐광지역 내국인 면세점 설치 ▲삼척~제천 간 동서고속도로 미개통 구간 양방향 동시 착공 ▲삼척 액화수소거점 도시 조성 등을 차례로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와 이철규 의원님과 함께한다면, 반드시 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숱한 어려움을 함께 헤쳐온 위대한 시민과 함께 한다면, 위기의 삼척경제도 반드시 해결할 수 있다”며 “삼척경제 살릴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