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더리더) 강원 영월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물놀이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관리 대책기간인 오는 6월부터 8월 말까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총력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물놀이 지역은 총 51곳이며 이중 두 곳은 위험.중점관리 지역으로 6월 1일부터 나머지 관리지역은 6월 15일부터 총 67명의 물놀이 안전요원이 배치된다.
또한, 안전관리 대책기관 동안은 안전건설과장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편성해 근무자 및 시설물 상시 점검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김재구 안전건설과장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가 맞물려 물놀이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돼 어느 때 보다 이용객들의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