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는 지난 19일 오후 3시 시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모의훈련은 종합민원실 직원과 삼척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인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직원의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등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강화해 방문 민원인과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만족도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종합민원실 슬로건을 ‘열린 마음, 나누는 웃음, 함께하는 행복’으로 정했으며, 민원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종합민원실 직원 친절 다짐대회’를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