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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2.05.26 00:10

태백시, 태백고원자연휴양림 본격 운영 재개

태백고원자연휴양림(사진= 태백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는 코로나19 자가격리시설로 지정, 운영돼 임시 휴관했던 태백고원자연휴양림의 격리시설 지정이 해제됨에 따라 오는 6월 2일부터 운영을 본격 재개한다고

  예약은 오는 25일 낮 12시부터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5월 말까지는 6월 일정만, 6월 1일부터는 6월과 7월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산림휴양도시에 걸맞는 시설이 되도록 약 19억의 사업비를 들여 태백고원자연휴양림 내 각종 시설 확충사업(숲속의집 2동, 트리하우스 5동, 자동차야영장 13개소, 취사장 1개소)을 추진하며 다양한 계층의 힐링 욕구를 충족하는 공간을 추가로 조성해오고 있다.

  확충시설이 최종 준공되면 숲속의 집 등 34실, 자동차야영장 13개소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보다 더 많은 이용객을 수용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된다.

  운영 재개가 시작되는 다음달 2일에는 기존 시설인 숲속의 집 등 27실만 사용 가능하며 추가 확충시설은 정비 및 행정절차 완료 후에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정절차 추진을 통해 추가 확충시설이 빠른 시일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숙박시설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고원자연휴양림은 지난 2020년 4월 8일 코로나19 자가격리시설로 지정, 운영됐으며 2022년 5월 23일 격리시설 지정이 해제됐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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