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지역
  • 입력 2011.06.28 11:31

서대문구, 제1차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자료사진). ⓒ2011 더리더/박성현
  (서울 더리더)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올바른 참여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서대문 1차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수강자는 지난 9일부터 27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모집 했다.

  강의는 28일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18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기본과정과 지역강사양성과정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기본과정은 지방자치단체 예산에 대한 이해, 서대문구 예산 현행의 이해, 방재정제도 변화와 주민참여, 참여예산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강사 양성과정은 서대문구 예산분석, 참여예산의 이

   해와 운영방식 안내 및 새로운 방안 찾아보기, 참여 예산제 심층이해, 모의 강의와 평가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역강사 양성과정은 타 자치단체 참여예산학교에는 없던 과정이다.

  앞으로 양성된 지역강사는 각 동 지역회 등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참여 예산제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야말로 주민참여 예산제 성공의 전제 요건이기에 이 같은 과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1차 주민참여예산학교는 ‘함께하는 시민행동’에서 주관하며 ‘좋은예산센터’ 이창림 위원장, ‘풀뿌리 자치연구소’ 이호 소장 등이 강의에 참여한다.

  한편 서대문구는 오는 9월초에 제 2차 참여예산학교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