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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2.06.06 19:23

57명 생활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정선군 “조성에 박차”

‘정선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현장(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치매 어르신들의 전문적인 보호 서비스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선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7년부터 치매 국가책임제로 1:1 맞춤형 상담 및 사례관리부터 상담까지 돌봄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은 지역에 단 한 곳도 없어 치매 어르신들의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가족들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정선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은 총 75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치매전담실을 비롯한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린넨실, 면회실, 간호사실, 요양보호사실 등에 57명의 치매 어르신들이 생활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된다.

  군 관계자는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완공되면 치매 전문 간호사 및 요양보호사, 프로그램 관리자 등을 현장에 배치해 운동요법, 현실인식훈련, 가족교육, 인지자극활동, 음악활동 등 다양한 치매프로그램 운영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삶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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