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한 쌀은 경기미 20Kg 60포로 최근 높은 학비에 어려워하는 대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성동 해피하우스’ 입주 대학생들에게 전해 달라며 기탁한 것이다.
해피하우스는 성동구가 기존에 버려졌던 지역 내 공가를 집주인과 협의해 내.외부 시설을 수리하고 저렴한 가격(월 15만원)으로 지방에서 유학 온 대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사업이다.
성동구는 기증받은 쌀을 우선 성동푸드마켓에 등록하고 해피하우스 입주 대학생들이 매월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학생들이 하숙하고 있는 해피하우스는 현재 1호집에 한양대 남학생 9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오는 7월, 5호집에 한양대 여학생 10명이 입주예정이다.
성동구는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한양대 학생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대학의 대학생이 하숙할 하숙집도 추진할 계획이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