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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소방 기술’ 배운다.. 베트남 소방 관계자들 ‘춘천소방서’ 견학
전경해 기자 | 승인2022.06.14 17:15
지난 13일 춘천소방서를 방문한 베트남 소방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주진복 서장).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베트남 소방공무원 및 소방간부후보생(이하 베트남 소방관) 등 20명이 지난 13일 강원도 춘천소방서(서장 주진복)를 견학했다.

  이들은 지난 7일부터 3주간 강원도소방학교 ‘글로벌 소방리더 교육과정’에 입교한 베트남 소방공무원들이다. 베트남 소방국의 주요 지역인 하노이·칸토시·달랏시·람동성 등의 소방공무원 대표 10명, 졸업 후 베트남 소방간부로 임용 예정인 베트남 소방대학(UFPF)의 소방간부후보생 10명이 참여했다.

  한편, 교육생들은 이에 앞서 11일 춘천시 초청으로 놀이마당 개장식에 참여했다.

  다오 두이 뚜엉(42.Dao Duy Thuong)씨는 리더를 겸한 간부 공무원.

  뚜엉씨는 “1주일 만의 외출이다. 춘천시가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한국처럼 베트남에서도 소방관은 시민들에게 존경받는 공무원이다. 선진 소방기술과 시스템을 잘 배워 베트남 소방기술을 격상시키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했다.

  인솔자 권한나(춘천시청 대외협력담당관) 주무관은 “달랏시는 춘천과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다. 이곳에서의 체류비용은 춘천시에서 제공한다. 선진 소방기술을 습득하고 춘천시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갖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주진복 서장은 “베트남 소방대학과의 국외 위탁교육과 공공 외교 사업을 통한 지속적인 교육.훈련 등 공적개발원조를 실시해 대한민국 소방조직의 국제 위상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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