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더리더) “강원특별자치도 선정, 보람있고 자랑스러운 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지난 16일 춘천 스카이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제10대 강원도의회 송별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곽도영 강원도의장, 민병희 강원교육감, 도의원, 도청과 교육청 간부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에 앞서 강원도립무용단의 기념공연이 진행됐다.
최문순 도지사는 “세월이 너무 빠르게 지나갔다. 4년 전 세종호텔에서 가졌던 당선자 모임에서 4년 후 선거에서 평가받겠다고 했었다”며 “지금 생각하니 다 헛소리였다. 취소해야 했던 말들”이라고 해 참석자 모두가 박장대소했다.
최 지사는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다. 낙선한 분들에게 도민의 위로를 전한다. 다음 준비를 잘해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 함께 힘을 모았던 강원특별자치도 선정은 보람있고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