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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의회
  • 입력 2022.06.17 11:30

최문순 강원지사 “강원특별자치도 선정, 보람있고 자랑스러운 일”

지난 16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제10대 강원도의회 송별연’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강원특별자치도 선정, 보람있고 자랑스러운 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지난 16일 춘천 스카이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제10대 강원도의회 송별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곽도영 강원도의장, 민병희 강원교육감, 도의원, 도청과 교육청 간부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6일 곽도영(왼쪽) 강원도의장이 최문순 강원도지사에게 공로패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개회에 앞서 강원도립무용단의 기념공연이 진행됐다.

  최문순 도지사는 “세월이 너무 빠르게 지나갔다. 4년 전 세종호텔에서 가졌던 당선자 모임에서 4년 후 선거에서 평가받겠다고 했었다”며 “지금 생각하니 다 헛소리였다. 취소해야 했던 말들”이라고 해 참석자 모두가 박장대소했다.

지난 16일 춘천 스카이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제10대 강원도의회 송별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최 지사는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다. 낙선한 분들에게 도민의 위로를 전한다. 다음 준비를 잘해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 함께 힘을 모았던 강원특별자치도 선정은 보람있고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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