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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정빈 기자
  • 건강
  • 입력 2011.06.29 14:59

재혼상대 배우자감, 남성 VS 여성 차이점은?

▲ 서일범 그랜드성형외과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사진=그랜드성형외과 제공). ⓒ2011 더리더/서정빈
 (서울 더리더) 돌싱(돌아온 싱글)들의 배우자 외모에 대한 인식이 남녀간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의 경우 배우자의 외모는 평생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여성은 별로 중요치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최근 한 재혼전문사이트와 결혼정보회사가 공동으로 재혼희망 이혼남녀 478명(남녀 각 239명)을 대상으로 ‘결혼생활을 해본 결과 배우자 외모는 얼마나 중요한가’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은 응답자의 31.0%가 ‘평생 중요하다’고 답한 반면 여성은 70.3%가 ‘별로 중요치 않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남성은 ‘6개월 정도만 중요’(20.4%), ‘별로 중요치 않다’(14.2%), ‘1년 정도 중요’(14.0%), ‘40대까지 중요’(10.9%) 등이 뒤따랐다.

  여성은 ‘2년 정도 중요’(14.1%)와 ‘평생 중요’(7.0%)가 뒤를 이었다.

  특히 ‘재혼 배우자감의 신체조건은 어떤 유형을 원합니까?’라는 질문에 대해서 남성의 43.5%가 ‘마른 체형’, 38.5%는 ‘보통 체형’을 희망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 (사진=그랜드성형외과 제공). ⓒ2011 더리더/서정빈
  재혼 여성 배우자감에 대해서 남성들은 ‘외모와 체형’이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고 답했다.

  그랜드성형외과 서일범 원장은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들이 결혼 전 외모와 몸매관리를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30대 중반이 지난 여성들은 웨딩촬영 때 조금이라도 어려보이고자 보톡스나 필러, 지방이식 등의 동안시술과 탄력 있고 날씬한 바디라인을 위해 지방흡입을 고려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게 30대가 넘어가면 몸에 나잇살이 붙기 시작하는데 이는 몸매라인을 망가지게 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서 원장은 “한번 망가진 몸매는 다이어트나 운동으로 쉽게 빠지지 않는데 이러한 부위는 지방흡입의 도움을 통해 몸매라인을 살릴 수 있다”고 제안했다.

  서 원장은 “최근에는 워터젯 방식, 파워 지방흡입 방식, 레이저조사 방식의 세 가지 방식을 동시에 적용시켜 지방흡입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트리플임팩트 지방흡입술이 시술자들 사이에 만족도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성은 재혼 배우자감의 체형에 대해 ‘보통 체형’(59.0%)을 가장 선호하고 ‘다소 비만형’(19.6%)과 ‘마른 체형’(13.1%)을 선호한다고 그 다음 순위로 꼽았다. <도움말=서일범 그랜드성형외과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서정빈 기자 sjb@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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