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허약상태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해 만성질환과 일상생활에서 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총 8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됐다.
전문가로 구성된 방문보건팀은 경로당을 찾아가 운동, 영양, 치매에 대해 집중적인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 스스로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일상생활의 활력을 증진시켜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는 지난해에도 어르신 60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영등포구에 따르면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의 신체움직임, 보행 등 운동기능과 스트레스 조절 등 자기관리 자신감이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