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모집하는 외국인 수강생은 16명으로 한국어 능력 평가를 대비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수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이번 강좌는 내달 19일에 개강해 9월 15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이촌글로벌빌리지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수업은 중급 이상의 TOPIK시험에 응시할 예정인 외국인 거주자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수강을 희망하는 수강생은 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간단한 레벨테스트를 거치면 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촌 글로벌 빌리지센터의 TOPIK 시험 대비반은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이 많이 응시하고 있는 TOPIK 시험 대비 수업이다”며 “외국인 수험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는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 외국인의 한국어 학습방향 제시와 한국어 보급 확대를 위해서 치르는 시험이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