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은 민선5기 취임1주년을 기념해 오는 7월 8일까지 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서 동대문구 미술협회와 기업인이 함께하는 ‘사랑 나눔展 ’ 미술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동대문미술협회 회원들 작품 100여점이 전시되며 전시회를 통해 판매된 수익금 50%를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자선행사로 진행된다.
유덕열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인과 함께 하는 전시회로 기획되어 평소에 작품 구매하기가 어려웠던 기업인에게 예술작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민선5기 취임 1주년을 맞이해 관내 기업인과 문화예술인과 함께하는 행사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앞으로 구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취임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오는 6일 동대문구상공회, 동대문이업종사업조합 등 지역기업 초청전을 개최하는 한편, 개인이나 기업 등이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메세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