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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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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7.01 13:41

문석진 “자연 그대로의 학습장 오면 탄성이 저절로”

서대문구, 자연학습장 개장

▲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자료사진). ⓒ2011 더리더/박성현

  (서울 더리더)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천연동은 동청사 3층 옥상에 자연학습장을 만들고 이달 1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자연학습장은 넓이 331㎡에 무궁화 등 40여종 수목으로 구성된 화단과 휴식시설을 만들어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탄성이 나올만한 풍경을 연출했다.

  천연동 관계자는 “이번 자연학습장 개장으로 주민들에게는 도심한 복판에서 자연의 편안함을 느끼는 휴식처가 될 것”이며 “구 관내 180여개의 보육시설 아동들에게도 좋은 놀이터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연학습장은 주중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서대문구 보육시설과 주민은 사전 예약만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보육원생과 주민등 이용주민이 언제든지 그림책과 도서 등을 빌릴 수 있도록 자회회관에 마을문고도 함께 운영하고 자연학습장에 휴식공간 등 부대시설을 갖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또 이곳에서 작은음악회, 전시회 등 다양한 지역 행사와 주민 소모임 장소로 활용토록 여건을 마련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자연학습장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는 볼 수 없는 자연 그대로를 체험할 수 있는 보기 드문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미래사회 성장의 주역인 아이들에게는 유익한 학습공간으로 주민들에게는 찾아오고 싶어 하는 휴식처가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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