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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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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7.02 10:20

최창식 “휴일 없는 도서관 구민 만족도 향상될 것”

▲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자료사진). ⓒ2011 더리더/박성현
  (서울 더리더)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구민들이 도서관을 마음껏 편하게 이용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지난 1일부터 구립 약수.신당도서관 일반열람실 운영 시간을 연장했다.

  그리고 휴관일인 월요일에도 열람실을 개방해 휴일 없는 도서관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종전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열던 열람실 운영 시간이 하절기(3~10월) 평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말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늘어난다.

  동절기(11월~2월)의 경우 평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장되며, 주말은 현재와 같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또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일요일 제외)에 도서관을 휴관하였으나 정기휴관일인 월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람실의 문을 활짝 열어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단, 유아.어린이실과 전자자료실, 종합자료실 등은 현행대로 오전9시부터 오후 6시(도서관 사정마다 폐관 시간이 다름)까지 운영한다.

  중구는 열람실 개방 시간 연장과 휴관일 개방을 위해 도서관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탄력근무제를 도입해 운영한다.

  최창식 구청장은 “열람실 개방 시간 연장과 휴일 없는 도서관 운영으로 도서관을 이용해 공부하는 학생과 수험생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도서관 이용자들 편의를 확대해 공공문화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재능을 기부하고자 하는 학부모 등을 학습도우미로 활용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구립도서관에서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외국어 및 학교 숙제, 주요과목 위주의 학습지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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