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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정빈 기자
  • 건강
  • 입력 2011.07.04 22:39

섹시 VS 발랄, 바캉스 완성하는 헤어스타일링

▲ 유상욱 그랜드성형외과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사진=그랜드성형외과 제공). ⓒ2011 더리더/서정빈
 (서울 더리더) 장마철이 끝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 

  뜨거운 태양아래 작열하는 7,8월의 무더위는 사람들의 불쾌지수를 높이기도 하지만 특히 직장인들에겐 더 없이 행복한 달이기도 하다.

  바로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떠나는 계절, 바캉스 시즌이기 때문이다.

  바캉스를 맞아 많은 여성들이 파격적인 의상은 물론 색다른 헤어스타일 등을 연출하며 바캉스 패션을 구상해본다.

  패션도 중요하지만 이와 잘 어울리는 헤어스타일 또한 중요하다.

  헤어는 분위기와 스타일을 살리는 핵심 포인트이기 때문.

  뿐만 아니라 습한 해변가에서 헤어로 멋내기란 쉽지 않다.

  올 여름 유행할 바캉스 헤어스타일에 대해서 알아보자.

  스타일에 따라 분위기도 다양하게, 내게 어울리는 헤어는?

  올 여름 헤어스타일 트렌드는 가볍고 발랄한 로맨틱 스타일과 시크해 보이는 섹시한 스타일이다.

  상큼 발랄하면서도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펌단발, 올백머리 등의 헤어스타일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웨이브를 추천한다.

  웨이브는 여성미를 부각시키는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앞머리의 유무와 머리 길이의 차이에 따라 발랄하거나 청순한 이미지 등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볼륨감 있게 한쪽으로 혹은 흘러내리듯 묶는다면 여성미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으니 헤어핀과 머리띠와 같은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

▲ (사진=그랜드성형외과 제공).ⓒ2011 더리더/서정빈
  올백머리는 무더운 여름에 보는 사람까지 시원해지는 스타일로 흔히 말하는 똥머리, 당고머리, 포니테일 등 어떻게 묶느냐에 따라 귀엽거나 지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다.

  하지만 쪽진 머리처럼 정갈하고 밋밋하게 마무리하면 얼굴형이 과도하게 부각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이처럼 얼굴형은 헤어스타일 연출에 있어서 중요한 포인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터.

  그랜드성형외과 유상욱 원장은 “턱 끝이 짧고 갸름한 V라인 얼굴은 어떤 헤어스타일도 멋스럽게 소화할 뿐만 아니라 이목구비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고 말했다.

  유 원장은 “여기에 이마와 앞광대가 살짝 나온 입체적인 얼굴형이라면 동안의 효과가 극대화 된다. 최근엔 동안 열풍으로 많은 여성들이 갸름한 얼굴에 턱 끝이 짧은 얼굴형을 선호 한다”고 설명했다.

  스타일링으로 인한 모발 손상, 꼼꼼한 관리로 극복

  헤어스타일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손상 관리다.

  자외선이 강한 여름에는 피부만큼 헤어에도 관심을 갖고 관리해 주어야 한다.

  강한 햇볕이 내리쬘 때는 모자나 양산을 쓰고 외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여름에는 드라이기를 사용하기보다 자연바람이나 시원한 바람으로 모발을 말려주도록 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으로 인해 약해진 두피와 모발을 드라이기로 말리면 치명적인 손상이 야기되기 때문.

  또한 땀과 피지로 인한 두피 오염은 두피 트러블을 가속시키기 때문에 트리트먼트, 오일 등의 사용을 일상화 해 두피 청결과 영양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주어야 한다.

  더운 여름을 피해 해변으로 계곡으로 떠나는 바캉스.

  올 여름 멋진 스타일링과 함께 몸도 마음도 리프레시 할 수 있는 바캉스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도움말=유상욱 그랜드성형외과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서정빈 기자 sjb@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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