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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태용 기자
  • 사회
  • 입력 2010.04.26 16:48

영월군, 치매전문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 박선규(가운데) 영월군수가 26일 노인장기요양 영월운영센터에서국민건강보험공단과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행복 증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치매 전문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협약식을 하고 있다. ⓒ2010 더리더/이태용
 【영월 더리더】영월군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월센터에서 사업연계 협약식을 갖고 치매전문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영월군 보건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치매지원센터 사업연계를 통한 전문 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영월군 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장기요양 수급자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장기요양신청자의 주요 질병인 치매 대상자와 가족의 만족도를 높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서울, 강원 정신보건센터 및 치매센터와의 협력 필요성이 제기됐었다.

  최근 들어 치매환자가 증가하면서 효율적인 치매 예방과 관리의 필요성 대두되고 있지만 치매에 대한 인식 결여와 사회적 지원 부족, 가족의 수발 부담 등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김창수 영월군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치매의심자(장기요양 등급외자)의 적기 치료를 유도하고 적극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태용 기자 leegija@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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