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농업기술센터는 이날 기술센터에서 박선규 영월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본격 수강에 들어갔다.
제2기 희망농업대학은 농업이론 과정으로 오는 11월까지 24회에 걸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작물재배학, 식물병리학, 토양학 등 농업 기초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 할 계획이다.
지난해 제1기 전통식문화 과정을 운영해 37명을 배출하는 등 수료생들은 배운 내용을 직접 선보인 향토음식품평회를 개최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영월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농업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은주 기자 bonia2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