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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정빈 기자
  • 건강
  • 입력 2011.07.11 09:43

스마트한 사람들, 바캉스도 역시나!

▲ 서일범 그랜드성형외과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사진=그랜드성형외과 제공). ⓒ2011 더리더/서정빈

 (서울 더리더) 똑같은 여름은 가라!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있는 시점, 올 여름 다양한 휴가 계획을 잡고 벌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여름피서지의 최고봉인 산이나 바다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은 물론, 시티바캉스를 준비하거나 자신만의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 스마트한 사람들의 계획들이 즐비하다.

  ‘걷는 기쁨’이 최고의 바캉스다!

  최근 들어 슬로우 걷기 열풍이 불고 있다.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여유를 갖고 천천히 생각하면서 걷는 것이 바로 슬로우 걷기의 목표다.

  특히 올 여름 바캉스는 ‘걷는 기쁨’의 즐거움을 위해 슬로우 걷기를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슬로우 걷기의 산행은 바로 제주 올레길과 지리산 둘레길이다.

  이외에도 최근 전국각지의 길들이 새롭게 만들어져 관광객 몰이에 한창이다.

  ‘대전 계족산 황톳길’은 숲 속에서 맨발로 길 위를 걷는 독특한 체험으로 전국각지에서 온 손님들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맨발로 걷는 효능은 혈액순환 개선, 소화 기능 개선, 두통 해소, 당뇨 예방, 치매 예방, 피로 해소, 기억력 향상 등 에 매우 좋은 운동으로 바캉스 시즌에 건강을 되찾고 싶은 이들에게 가장 좋은 명소라 할 수 있다.

  또한 ‘강릉 바우길의 헌화로 산책길’은 백두대간 대관령에서 경포와 정동진까지 산맥과 바다를 함께 걷는 장거리 코스다.

  이 산책길은 제주 올레와 지리산 둘레길 다음으로 명품 걷기 코스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17개의 코스 중 9코스의 헌화로 산책길은 앞쪽으로 정동진 해안단구가 보이고 그 너머에 파란바다가 펼쳐져 있어 걷는 즐거움을 배로 안겨준다.

  ‘도심 속 문화 체험’ 시티 바캉스!

  요즘은 도심 속 문화를 체험하는 시티 바캉스 또한 인기다. 예전에 비해 지역마다 특색을 담은 먹을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 등이 풍성해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현재 가장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시티 바캉스는 부산이다.

▲ (사진=그랜드성형외과 제공). ⓒ2011 더리더/서정빈
  태양이 짙게 내리쬐며 해변을 유혹하는 부산은 시원한 바다와 도시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1석 2조의 만족감을 준다. 

  우리나라 제2의 도시라는 명성답게, 화려한 도시 여행은 물론 해운대, 광안리, 태종대 등 바닷가가 즐비해 여름휴가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다.

  문화의 도시 광주는 음식으로 가장 유명한 곳이다.

  또한 무등산은 남도인의 정신을 대표하는 산으로 광주의 얼굴로 통한다.

  무등산은 산을 오르는 트레킹 뿐 아니라 여러 유적지와 사찰들이 있어 역사 깊은 도시를 자랑한다.

  특히 예술의 고장답게 중원 문화공원을 중심으로 미술관, 박물관, 기념관이 자리 잡아 고전과 현대가 어우러진 남도 미술을 경험할 수 있다.

  ‘나를 위한 투자’, 스마트한 이들의 이벤트 바캉스

  그밖에 특별한 바캉스로 성형수술을 계획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과감히 바캉스를 반납하고 본인의 외모콤플렉스를 교정하고자 하는 것.

  며칠씩 휴가를 내기 어려운 직장인 여성들에게 여름휴가만큼 좋은 기회가 없다.

  수술 후 차후 관리는 물론 충분한 회복까지도 가능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랜드성형외과 서일범 원장은 “여름 바캉스 시즌 동안 성형수술을 계획하고자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성형수술은 무엇보다 수술을 결심한 환자들의 만족도를 최대화 하면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 원장은 “단순히 빨리 예뻐지고 싶다는 조급함을 버리고 수술을 하고자 하는 목적과 의견을 주변사람 및 전문가와 충분히 상의하는 것이 좋다. 또한 믿을만한 의료진과 시스템을 갖춘 병원을 선택하여 신중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현명한 자세라 하겠다”고 조언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내는 즐거운 휴가는 두말할 것도 없이 최고의 휴식이다.

  거창한 휴가계획이 아니더라도 그 시간만큼은 설레고 기쁘다.

  그간의 스트레스를 풀고 다시금 힘차게 일상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여름휴가. 그 시원한 여름휴가가 벌써 기대된다. <도움말=서일범 그랜드성형외과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서정빈 기자 sjb@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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