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해피스쿨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폐광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폐광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개선프로그램을 공모 받아 선정하는 것이다.
앞서 하이원리조트는 지난 4월 한달간 서류심사와 프리젠테이션, 면접심사, 현장방문 등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3개 부문 8개 학교를 최종 선정됐다.
이들 학교에는 (사)함께 여는 교육연구소와 함께 프로그램 개선방안 및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의 적절성을 고려해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연간 5억원 범위내에서 차별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하이원해피스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학교는 ‘자율실천과제’에 마차중고, 문곡중, 도계여중, 황지고등학교, ‘환경개선과제’분야는 무릉초, 동점초, ‘종합개선과제’분야에 정선중, 북평초등학교이다.
하이원리조트는 특히 올해 해피스쿨 프로그램에 초등학교를 포함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이이라며 이 사업은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각 학교의 역량을 개발하는 새로운 변화모델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은주 기자 bonia2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