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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더리더
  • 사회
  • 입력 2010.01.22 12:00

김계덕 태백우체국장

▲ 김계덕 태백우체국장. ⓒ2010 더리더/이태용
【태백 더리더】 김계덕 태백우체국장 = 안녕하십니까?

  2010년 1월 1일자 강원체신청 인사발령에 따라 새로 부임한 김계덕 태백우체국장입니다.

  먼저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태백우체국 직원 및 가족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그동안 태백우체국을 잘 이끌어온 전임 반형춘 국장님과 사업발전을 위해서 물심양면으로 적극 협조해 주신 김명호 체신노조 지부장님을 비롯하여 묵묵히 맡은바 직무에 전념해온 직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는 국내·외 금융위기로 세계적인 마이너스 경제성장 속에서도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예산조기집행, 녹색성장, 일자리창출 정책을 추친하고 국민들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슬기롭게 이를 극복하여 무역흑자 410억불을 달성하는 등 놀라운 경제성장을 이룩하였습니다.

  아울러 우리가 몸담고 있는 우체국도 이러한 시대 변화에 부응하기 위하여 조직개편·경영혁신 등 발 빠른 대응을 하는 한편,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일치단결하고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 목표한 경영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우체국 관할 지역인 태백시는 1980년대 우리나라 석탄산업의 전진기지로서 한때는 산업화의 선도적·역동적인 도시였으나 현재는 국내 유일의 고원관광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태백시의 트랜드 전환 사례는 변화를 개척·대응하는 측면에서 우리가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점이라 생각하며, 따라서 저는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국가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태백우체국이 될 수 있도록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는 창의적인 노력으로 행복을 추구하는 경영목표 달성입니다.

  경영목표 달성은 조직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결과로서 이를 통하여 직원들의 성취감과 사기진작을 이루는 물론 우리 우체국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길일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우편, 예금, 보험, 우편소통품질향상, 고객만족 등의 경영목표를 달성하고자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 업무프로세스 개선, 해당분야의 전문가 육성을 추진하는 한편, 우수공무원의 승진 우선 추천, 공정한 성과관리를 통한 실적 우수자 발굴과 포상으로 사기진작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둘째는 따뜻한 정을 느끼는 화목한 직장문화 조성입니다.

  직장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일터이며 삶의 에너지를 생성하는 원천이며, 잠자는 시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곳으로 직장은 가정에서와 같이 즐겁고 화목하고 편안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직장은 출근하고 싶은 곳, 일하고 싶은 곳, 머물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직원들을 위한 후생복리 증진 분야를 최대한 지원하고 칭찬과 격려 및 조언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가기 위해 상하·동료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 하겠습니다.

  셋째는 무사고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사고예방 활동입니다.

  우편·금융 등의 업무 관련사고, 차량 등의 안전사고 등은 애써 이룩한 조직성과와 명예, 직원들의 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며, 때로는 일순간에 소중한 생명을 빼앗아 가기도 합니다.

  따라서 우리 관내에서는 각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예방활동을 통하여 사고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무사고를 실현하는 한편 신상필벌의 안전장치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우체국은 우정사업본부 비전과 목표달성을 위해 전직원이 힘을 모아야 하며, 특히 강원체신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를 솔선 실천하여 우리 우체국의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몇 년 전 하장댐 갈수기때 태백지역 고지대 주민들에게 태백우체국 직원들이 생수지원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에 공익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체국으로서 시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들어드리고 함께나누어, 우체국이 순기능의 역할을 다하였다고 자부하며 앞으로 그러한 일들이 쌓이고 쌓여 우체국의 사업발전에 기여한다고 봅니다.

  오늘 이 자리가 2010년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어 년 말 이 자리에 다시 모였을 때 긍지와 자부심과 보람을 갖고 이야기 할 수 있는 풍성한 자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태백우체국 직원 및 가족여러분!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마다 성과가 있는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1월

 

  더리더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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