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민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진만 부시장)는 15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심의회를 열고 사진예술발전과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최동규 포토랜드 대표를 문화예술부문 태백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또, 지역개발부문에는 지역현안문제 해결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김진필 태백방역공사 대표, 효행선행부문에는 4대가 태백에서 정착하며 94세의 노모를 지극정성으로 모신 황연동 안순남씨(68)를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
이와 함께 태백경찰서에 30년가까이 근무하며 시민들의 안전과 치안, 대민봉사에 공로가 큰 김기수씨(태백경찰서 경위)를 모범공무원부문 수상자로 확정했다.올해 태백시민대상 체육진흥부문은 적격자가 없어 시상하지 않게 된다.
한편, 태백시민대상은 오는 10월 1일 태백종합경기장에서 개막하는 시민화합 한마당인 제30회 태백제 개회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이태용 기자 lty@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