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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태용 기자
  • 문화
  • 입력 2011.09.16 15:38

태백시, 전문가초청 축제 활성화 방안 모색

▲ 태백산눈축제(자료사진). ⓒ2011 더리더/이태용
  (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국내 겨울 대표 축제인 태백산눈축제 등 지역 관광축제 활성화에 나섰다.

  태백시축제위원회(위원장 심재영)는 15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축제전문가와 축제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백시관광축제 발전방안에 대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태백산눈축제를 포함한 도내 축제 전반에 대해 김찬우 한국은행 연구원의 연구자료 발표에 이어 정신 축제경영연구소장, 축제위원 등 축제전문가 간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은행 강원본부에서 ‘강원도 지역축제 현황과 정책적 시사점’에 대한 방문 설명계획에 따라 태백시가 지난 7일 도내 18개 시군 중 제일 먼저 신청해 성사됐다.

  이날 한국은행 강원본부 연구자료 발표는 연구배경, 축제개요, 국내․외 축제현황, 강원도내 축제의 효과 및 평가, 정책적 시사점 등을 발표했다,

  특히 정책적 시사점에서는 축제관리의 이원화, 지역축제의 세계적 육성방안, 축제지원의 선택과 집중, 지자체내 축제전담조직의 확보 등에 대해 중점 토의했다.

  태백시축제위는 지난 2008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시산하 각종 위원회 중 가장 많은 총 47회에 이르는 회의 개최와 축제발전 심포지엄 2회,, 여론조사 실시 1회 등을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태백시축제위원회는 지역 대표 축제 홍보를 위해 타 지차체 축제장을 찾아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태백시 축제발전에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태용 기자 lty@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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