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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1.09.27 20:26

강서구 한국열관리시공협, 저소득층 보일러 무상점검

 (서울 더리더)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강서양천구회(지회장 이진영)는 저소득 구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년 2월말까지 보일러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동주택이 아닌 다가구 등의 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는 대부분이 생활이 어려운 관계로 사용하고 있는 보일러가 노후 된 상태다.

  또한 어르신 가구 등은 보일러 조작 미숙으로 보일러 관리가 전혀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강서구 한국열관리시공협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저소득층 신청가구를 방문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가구는 공동주택거주자를 제외한 다가구, 다세대, 단독주택 등 거주자 2,588가구이며, 거주형태는 월세 1,880가구, 전세 678가구 기타 30가구다.

  보일러 무상점검을 받고 싶은 대상가구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가구 점검일정은 협회에서 결정한 후 신청가구에 일정을 알려 준다.

  점검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강서양천구회 회원들이 직접 신청가구를 방문하여 보일러를 살펴보고 비용발생이 없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며 부품교체가 필요한 경우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강서양천구회는 이번 보일러 무상점검 집중기간 이후에도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강서양천구회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일러 무상점검을 추진하게 됐다”며 “저소득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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