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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1.09.28 16:03

박선규 “영월군, 지방의 세계화 시대 연다”

▲ 박선규 강원 영월군수(자료사진). ⓒ2011 더리더/이형진

  (영월 더리더) 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이 지방의 세계화를 목표로 활발한 국제교류를 펼치고 있다.

  군은 일본, 중국에 이어 미국 도시와 교류협력을 위한 제안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미국 북서부에 위치한 오리곤주 스프링필드시에 우호교류 협력을 위한 제안서를 발송하고 본격적인 교류활동을 위한 관련 절차에 착수했다.

  스프링필드시는 오리곤주의 대표적인 교육도시로 인구는 약 4만 명 정도이다.

  영월군과 시세(市勢)가 비슷한 점은 양 도시의 우호교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일본 홋카이도 히가시카와정 방문단이 군을 방문하는 등 교류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일본 사진마을로 알려진 히가시카와정 정장과 의장 등 방문단이 오는 10월 5~6일 2일간 영월군을 방문, 사진마을 교류를 위해 관계자들과 만나고 시설 및 주요 관광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일본 히가시카와정을 방문하여 문화교류협정을 체결했다.

  돗토리현 히노정과는 독도 영유권 문제로 교류가 중단된 상태이나 중국 태창시와는 상호 방문 후 교류가 진행 중이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현재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KOICA 지역훈련소 유치, 박물관 국제포럼 등 국제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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