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태용 기자
  • 사회
  • 입력 2010.05.15 21:57

강원랜드서 사상 최대 7억 6000여만원 ‘잭팟’ 터져

▲ 15일 강원랜드(대표 최영) 개장 이후 슬롯머신에서 국내 카지노 역사상 최고 액수인 7억 6천680여만원의 잭팟이 터져 화제를 사고 있다. ⓒ2010 더리더/이태용
 【정선 더리더】강원랜드(대표 최영) 슬롯머신에서 국내 카지노 역사상 최고 액수의 잭팟이 터졌다.

  15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서울에서 온 안모씨(남, 60세)가 국내 사상 최고 액수인 7억 6천680여만원을 손에 거머쥐는 행운에 당첨됐다.

  안모 씨는 “재미삼아 약 6년 동안 13차례 방문해 슬롯머신 게임만을 했다”라며 “왠지 당첨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게임 시작 10여 분만에 당첨돼 아직도 꿈을 꾸고 있는 기분이다”며 “그동안 강원랜드에 방문해서 직원들도 친절하고 숙박시설이 좋아서 스트레스를 풀기에 좋았다”고 행운의 기쁨에 들떴다.

  이번에 당첨된 기기는 60대의 슬롯머신에 연결된 누적 당첨금을 한꺼번에 지급하는 ‘강원랜드 슈퍼메가 잭팟’이다.

  지난 2009년 11월 7일 누적 당첨금 3억 8100여만원 당첨 이후 6개월 동안 7억원이 넘게 누적돼 누가 행운의 잭팟 주인공이 될지 화제가 되어왔다.

  한편, 강원랜드에서 1억원 이상 당첨된 잭팟 횟수는 2007년 16회, 2009년 19회로 지난 2008년 5월 20일 터진 5억 8000여만원이 최고 액수이다.

  이태용 기자 leegija@yahoo.co.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