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방제정개혁’ 우수사례 잇달아 선정

2016-12-02     김영호 기자
송하진 전북지사(자료사진). 김영호 기자

  (전주 더리더)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가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단체로 선정됐다.

  2일 도에 따르면 지난 1일 ‘2016년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세입증대분야 중 지방세와 세외수입에서 각각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에 도는 세입증대분야의 지방세와 세외수입 각각 2억원씩 총 4억원의 지방교부세를 지원받는다.

  특히, 지방세 세입증대분야는 시.도별 체납액 징수 실적 60%와 우수사례 발표 40%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9월말 기준 이월체납액 정리실적이 44.5%로 전국 1위이며 우수사례는 군산시 ‘체납자의 분양아파트 당첨! 게 섰거라!’라는 사례발표 평가를 종합해 선정된 결과이다.

  세외수입분야는 ‘인접시군 공동 화장시설 설치를 통한 세입증대’를 주제로 발표한 정읍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도 관계자는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의 지속적인 세입증대 방안을 발굴하는 등 세입 확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자주재원 확보에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