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모니터링.. 동해시 “안전행복도시로 시민행복지수 향상”

2017-10-16     이형진 기자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동해 더리더)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안전정보센터’가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으로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CCTV 모니터링 요원은 수배사진으로 본 절도용의자가 천곡동 은행 앞 횡단보도를 건너는 것을 발견하고 112상황실에 신고, 용의자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위치를 제공하는 등 사건 해결에 큰 기여했다.

  또한, 추암해수욕장에서 너울성 파도에 휩쓸린 수영객이 위험상황에 처한 것을 발견하고 해양경찰에 통보해 인명사고를 사전 예방했다.

  아울러 녹화된 영상자료를 범죄 수사 기관에 195건 열람.제공해 범죄수사 사건해결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하는 등 관제건수와 영상자료 제공한 건수가 점차로 증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모니터링 요원은 불법 쓰레기투기, 가로등 고장, 교통 통행 불편 발견 시 해당부서로 협조 요청하는 등 시민 불편 요소 해결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배운환 시 안전과장은 “올해 하반기 추암과 증산 간 신설도로에 범죄 차량단속 CCTV를 설치하는 등 범죄사각지역에 안전정보센터에서 실시간 응대할 수 있는 안심 비상벨과 CCTV를 추가 설치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행복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