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겸수 강북구청장 “흔들림 없이 지역발전에 최선”

2018-01-02     이호진 기자
박겸수 서울 강북구청장(자료사진). 이호진 기자

  (서울 더리더)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018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지난 1일 무술년(戊戌年) 새아침을 북한산 시단봉에서 서울시민들과 함께 맞이했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희망찬 새해를 반갑게 맞이하듯 떠오른 둥근 해를 배경으로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약 500명의 시민들이 함께 함성을 외치며 2018년 희망강북의 힘찬 출발을 기원했다.

  구의 올 한해 전반적인 구정운영 방향을 살펴보면 역사문화관광 도시나 신성장 중심도시 등 지역의 미래 지향적인 발전 방안 모색과 동시에 구민의 안전 증진 사업, 희망복지 도시 건설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청결강북’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생활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온실가스를 감량해 강북구를 깨끗한 삶의 터전으로 가꿔나갈 방침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작년 한해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한 해였지만 주민여러분의 단합된 저력은 이를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2018년에도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흔들림 없는 구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진 기자 lhj1011@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