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실버주택’ 공급.. 영월군 “살기좋은 정주여건, 도시에 활력을”

2018-03-02     이형진 기자
박선규 강원 영월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영월 더리더) 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이 최근 본격적인 공공실버주택 주택건설공사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지난 2015년 10월 국토교통부에 공모 신청 후 2016년 1월 선정돼 추진된 사업으로 최근 관련 인허가 및 사전행정절차가 완료됐다.

  군은 공공실버주택을 건설해 저소득 고령자의 의료건강관리.일상생활지원.여가활동지원 등 모든 서비스를 지원을 통해 자생력 있는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용화 군 도시디자인과장은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의 공급으로 지역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화는 물론 인구유입 효과와 그로 인한 지역 내 도시 활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 공공실버주택은 영월읍 덕포리 577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15층, 100세대 규모로 실버복지관과 공공임대주택으로 계획돼 오는 2019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군은 영월읍 하송리 2-5번지 일원에 ‘새뜰마을 조성사업’ 일환으로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토지보상을 완료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