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주요 사업장 안전점검 지속 실시”

2018-04-27     이형진 기자
전정환 강원 정선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27일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지역 주요 건설사업장에 대한 사업 추진상황 및 현장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건설중인 5억원 이상 사업장 45개소를 대상으로 신주호 부군수를 단장으로 사업별 담당 공무원 등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군은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공사현장은 물론 재해위험 시설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중점점검 사항은 공사장 절개지 및 배수로 정비상태, 공사장 주변 피해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실태, 안전 취약지역 순찰실시 여부, 비상연락체계 구축 현황, 경고안내 표지판 및 안전 차단시설 설치 여부 등이다.

  군 관계자는 “각종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은 물론 우기철 대비 재해예방을 위해 사업장에 대한 공사진행 현황 및 철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