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사회공동체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

2019 강원도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

2019-10-01     이형진 기자
최명서 강원 영월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영월 더리더)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제4차 강원도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계획을 공고하고 신청기업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강원도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여 향후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강원도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차기 공고에서부터 일자리창출, 전문인력지원,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사회적기업 인증 요건 충족을 위한 경영컨설팅, 공공기관 우선구매 권고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단체와 기업들이 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회공동체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제4차 강원도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오는 14일까지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군의 서류검토와 현지실사를 거친 후 강원도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11월 중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