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치매 파트너’ 동참.. 김한근 강릉시장 “동반자 역할 하자”

2019-10-15     이형진 기자
김한근(가운데) 강원 강릉시장이 지난 14일 치매인식 개선 캠페인 ‘나도 치매 파트너’에 동참하고 있다(사진= 강릉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강릉 더리더)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치매안심센터 건립사업이 오는 11월 중 마무리 됨에 따라 김한근 시장이 지난 14일 치매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치매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고자 치매인식 개선 캠페인 ‘나도 치매 파트너’에 동참해 인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나도 치매 파트너’는 기관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치매 친화적인 지역을 조성하기 위한 강원도 특화사업으로 자치단체장, 기관장 등 지역인사들이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후 등록·인증과 함께 기관장 2명 이상을 추천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강릉시 치매안심센터는 김한근 시장을 필두로 전직원 참여하는 ‘나도 치매 파트너’ 릴레이를 진행할 계획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바른 이해와 정보를 전달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김한근 시장은 “강릉시민 모두가 치매 파트너에 동참,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