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성과 인정받아

가족친화인증기관 ’재선정

2019-12-24     이형진 기자
김철수 강원 속초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속초 더리더)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재선정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부여하는 제도이다.

  시는 2016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신규 선정된 이후 3년간의 유효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올해 6월 유효기간 연장 신청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서류 및 현장심사와 직원들의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조사를 거쳐 가족친화인증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통과함으로써 앞으로 2021년까지 2년간 인증 유효기간이 연장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일-가정의 양립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수행해 가족친화 분위기가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자녀출산.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운영, 직원복리후생 확대,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추진해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