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시민 생활.문화 인프라 확충에 최선”

2021-01-31     이형진 기자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시민들의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한 ‘생활문화센터’를 확충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생활문화센터’는 ‘교동 국민체육문화센터’와 ‘남양동 중앙시장 내 삼척어울림프라자 사업’, ‘정라동 행정복지센터’ 등 3개소에 국비 24억을 포함, 총 73여억원을 투자해 주민소통 공간과 무용, 체육 등의 활동연습 공간, 동아리 연습실, 다목적홀 등 생활SOC복합시설 내 조성하는 ‘생활문화공간’이다.

  특히, ‘2020~2021년 생활SOC복합사업’으로 선정돼 오는 2023년까지 추진하는 ‘국민체육문화센터’와 ‘어울림프라자’, ‘정라동행정복지센터’는 국비 84억원 포함, 총 266여억원이 투입되는 대단위 사업.

  시는 2023년 준공 목표로 지난해 10월 건축설계 제안공모 심사를 마친 후 설계공모 당선 업체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이며 올해 11월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문화센터 건립으로 주민들의 생활.문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생활 SOC 복합화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