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4단계’ 격상.. 강릉시 “불필요한 외출.모임 자제를”

7월 19일 0시부터 7월 25일 24시까지

2021-07-19     이형진 기자
김한근 강원 강릉시장(사진= 강릉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강릉 더리더) 강원 강릉시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김한근 강릉시장)가 19일 0시부터 오는 25일 자정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19일 강릉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사적모임은 19일부터 저녁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가능하고 저녁 6시 이전에는 4인까지 허용된다.

  또한, 1인 시위를 제외한 모든 행사와 집회는 금지된다.

  아울러 식당.카페는 저녁 8시까지 영업이 가능하고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이 된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 등은 친족만 허용되면, 종교시설은 비대면으로 전환된다.

  강릉시 방역당국은 “불필요한 외출․모임을 자제하고 무증상자라도 코로나19 의심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하며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해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